김정은 그리고 차우세스쿠 .독재자들의 말로와종말 .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은 3대째 이어지는 세습 독재 정권의 연장선이다.
그 할애비 김일성으로부터 시작한후 김정일을 거쳐 김정은으로
이어진 75년 세계 최장기 현존 독재 정권
과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수 있는지 의아하지만 북한은 이미
김일성때부터 무자비한 숙청과 자기 우상화 및 주체 사상으로
김씨 왕조를 신격화하여 북한 주민들을 쇠뇌 시켜 왔다.
북한은 철저히 외부 정보가 차단되 언론은 물론 인터넷 온라인이 모두
차단되어 지금도 북한 언론은 북한 정권의 꼭둑각시에 불과하고 인터넷이나
소셜계정은 북한에서는 차단되 일반 주민들이 접속할수 없다.
21세기 지금 이 시대에 아직도 이런 시대 착오적인 독재와 폐쇄 정책을
낡은 스탈린식 독재 체체를 유지하면서 겉으로는 위장 평화공세를 내세워
한미 지도자들에게 추파를 던지다가도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것처럼 틀어지면
흑색선전 비방을 서슴지 않고 핵으로 공갈 위협하는 망나니 범죄 정권.
이런 정권이 아직도 한반도 북부를 강점한채 세계적으로 우수꽝스러운
쇼를 하고 있다. 세계의 양심 지식인들은 모두 북한 인권을 외치고 있다.
이에 반대하는 소수의 양심이 병든자들은 무얼 느낄까.
그럼 긴말 않고 30년전으로 돌아가보자 2019년 은 30주년으로 뜻이 깊은해
즉 1989년은 이해 6월에 중국(중공) 에서는 민주화 시위가 탱크에 의해 짓밞히며
수천명이 사망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중국 공산당 정권은 여전히 정치적인
탄압을 계속 자행하고 있다.
하지만 1989년 하반기 즉 이해 9월부터 12월사이 동 유럽 국가에서는
반공 혁명이 일어나 공산 체제들을 잇달아 무너뜨리며 이어 소련의 붕괴로까지
이어진다. 여러모로 올해는 뜻깊은 즉 감격 혹은 비극 30주년이 되는해다.
중공에서는 민주화 운동은 좌절되 30년이 지나도록 변함이 없는 상태
반면 소련은 해체되었고 동유럽 국가들은 오늘날 민주주의를 누리고 산다.
아직 공산주의가 완전 사라진것은 아니지만 이미 몰락한지 오래다. 그 낡은 공산 망령이
아직도 남아있는 극소수 사회가 바로 북한이다.
물론 우리는 북한을 합법적 국가로 보지 않으므로 북한은 나라로 표현하지 않는다.
한반도 전체가 대한민국이고 북한은 불법 강점 집단이다. 헌법에도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 와 주변도서로 되 있으며 절대 개정은 없다.
1989년 동유럽 의 민주 혁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1944-1949 사이에 소련의 영향으로
공산화되었던 동유럽각국은 40년동안 공산독재 지배를 받아오다가 1989년 일제히 혁명으로
공산 체제를 무너뜨렸고 자유 민주화를 이룩하여 30년을 맞았다.
동유럽 자유화 운동 첫번째는 1953년 3월 동독에서 일어난다.
소련의 무자비한 독재자 스탈린이 죽자 동독에서 제일 먼저 반소 반공 항거가 일어나지만 소련군의
탱크아래 짓밟혀 좌절되었다.
1956년 헝가리는 개혁파 임레 나지를 지도자로 맞아 급진적 개혁을 추구하지만 소련의 지원을 받은
공산당 반개혁 세력에 의해 축출되고 헝가리 국민들이 반소 항쟁에 나섰으나 소련군의 탱크로 짓밟혔고
나지는 처형되고 많은 헝가리인들이 피를 흘렸다.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 에서도 비슷한 민주운동을 일으키게되지만 역시 소련의 침공으로 실패한다.
하지만 폴란드에서는 1981년 자유노조가 결성되 레흐 바웬사를 지도자로 맞아 반공 민주 운동을 전개한다.
폴란드는 이전 동독 헝가리 체코와는 달리 소련군이 직접 개입 하고 침공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
그러나 폴란드의 공산정권은 바웬사를 투옥시키며 자유노조를 탄압했으나 국민들은 자유노조를 중심으로
뭉치면서 굴하지 않았다. 마침내 소련에서도 1985년 고르바쵸프의 개혁 정권이 등장하면서 폴란드의 개혁은
활기를 띠고 1980년대 후반 폴란드는 마침내 바웬사를 석방하고 자유노조를 합법화하였다.
그리고 1989년 첫번째 시험적 자유 총선에 합의한다. 1989년 6월4일 즉 같은날 중공에서는 민주 시위대들이
탱크에 의해 무너져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민주 운동은 탱크에 짓밟히고 피로 물들여졌다. 그러나 서쪽에서는
자유 민주 선거가 첫 시험대에 올라 폴란드는 부분적이나마 첫 자유 총선거를 치뤘고 결과는 자유노조의 압승
이었다. 그리하여 폴란드는 공산당 일당 지배에서 비 공산 연립 내각을 구성하여 1989년 여름 동유럽에서 첫번째
공산체제 변혁에 성공했고 이어 헝가리는 그해 10월 스스로 공산당이 사회당으로 변모하여 공산주의를 공식
포기하고 사회민주 체제로 전환한다. 폴란드 헝가리에서 급진적 정치 개혁 민주화로 사실상 공산체제가 막이 내리게
되는데 보다다 결정적 계기는 1989년 8월 부터 시작된 동독인들의 탈동러쉬였다. 헝가리가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철책을
철거하자 동독인들이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거쳐 서독으로 넘어가면서 동독인들의 서독 탈출이 급증하자
동독의 혁명에 불을 당겼고 1989년 9월부터 한달간 계속된 시위와 항쟁으로 결국 동독 공산당 지도부는
퇴진하고 이어 11월에는 베를린 장벽이 철거되 세상을 놀라게 한다.
동독에 이어 체코슬로바키아에서도 연일 시위와 함께 항쟁은 동유럽각국으로 연쇄적으로 번져나간다.
체코슬로바키아에서도 결국 민의에 항복 공산 독재는 무너지고 하벨이 이끄는 임시 자유민주 정부가 탄생,
이쯤되자 불가리아에서는 대규모 시위 항쟁이 촉발되기전에 공산당 지도부가 겁을 먹고 스스로 미리
사퇴를 발표하여 1989년 11월 말 현재 동유럽각국에서 일제히 민주 혁명 바람이 불게 되며
온통 민주 열풍이 휩쓸며 이젠 40년만에 동유럽이 해방을 맞았다. 그런데 유일하게 영향을 받지 않았던 나라가
바로 차우세스쿠독재자가 이끌던 루마니아였다. 루마니아의 스탈린주의 독재자 니콜라이 차우세스쿠는
완강하게 개혁을 반대하고 폐쇄적 독재 노선을 고수한 스탈린 주의자였다.
1989년 12월로 들어설때 이미 다른 주변국가에서는 민주화열풍과 더불어 변혁을 맞고 있었으나
루마니아 만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고 잠잠했고 국민들도 체제 순응적 자세를 견지하고 있어
루마니아는 알바니아와 함께 마지막 독재 스탈린주의 국가로 당분간 남는듯 했다.
하지만 1989년 12월 중반 갑자기 이나라에서도 전혀 예상되지못했던 소요사태가 일어나고 순식간에
전국적 민중 봉기로 번져 결국 차우세스쿠는 축출되 처형되고 루마니아는 1989년 을 넘기지 않고
이에 합류한다.
북한은 어떤가 1989년 당시 루마니아 는지금 북한하고 너무도 유사한 상황이었다.
차우세스쿠는 1965년 권좌에 오른뒤 루마니아를 소련으로 부터 독립 자주 노선을 추구하여
한때 서방의 호감을 샀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1971년 북한을 방문 김일성과 친분을 쌓으면서 차우세스쿠는 김일성으로부터
세습 족벌 을 그대로 배워 루마니아에 적용했다.
1980년대 루마니아는 그야말로 차우세스쿠 일가가 요직을 차지할 정도로 북한식 세습 족벌체제를
그대로 모방한것 특히 자기 아들에게 훗날 권좌를 물려주려고 이미 세습 후계 구도까지 구축한 상태
이렇듯 북한을 그대로 모방한 차우세스쿠는 폐쇄적인 독재를 고수하며 경직된 체제를 고수했다.
국민들도 이때까지는 저항움직임 없이 체제에 순응하는것 처럼 보였다.
마치 지금 북한 처럼 말이다. 이미 차우세스쿠 일가 친척 친족들이 요직을 장악하여 족벌및 세습 체제
를 구축하며 반대파들은 무자비하게 숙청 처형하는등 북한 김일성으로부터 나쁜짓만 배웠던 것이다.
그런데 1989년 12월 어느날 갑자기 소요사태가 발생하여 이것이 전국으로 불같이 민주 혁명으로 번지면서
그야말로 루마니아는 순식간에 그것도 예기치못했던 갑작스런 혁명을 맞아 충격적이었다.
동독이나 체코는 국민들이 스스로 저항하여 항쟁끝에 체제를 무너뜨렸고 불가리아에서는 지도부가 대규모
항쟁이 촉발되기전 스스로 사퇴하여 자연스럽게 변화를 맞았고 군대는 출동하지 않았고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무혈 민주 혁명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루마니아는 국민이 갑자기 봉기하면서 당국이 군대를 동원
무차별 사격 발포를 하면서 수천명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하며 제 2의 중국 천안문 사태를 연상 방불케
했다. 원체 경직된 체제에다 완강하게 폐쇄적인 노선을 고수하고 있던 당국이어서 첨부터 군대를 출동해
강경 대응을 시도했고 반년전 있었던 중국 지도자들처럼 무력 진압을 시도했지만 중국관 달리 루마니아는
이것이 성공하지 못했다. 국민들은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맞은것처럼 더 봉기 했고 결국 군대마저
등돌려 루마니아는 혁명을 맞은 그것도 정말 갑작스런 유혈 혁명 상황을 맞은것이다.
차우세스쿠는 국민 영웅에서 한순간 반역자로 전락 그해 크리스마스날에 처형되는 비운을 맞았다.
물론 그의 갑작스런 처형에 대해 세계적으로 비판이 있긴했다.
갑자기 혁명적 상황을 맞은 루마니아에서는 공산당 내 개혁 세력이 구국전선을 조직하여 기존 공산당을
대체 하고 (공산당은 혁명직후 해체선언) 이후 개혁을 통해 다른 동유럽 국가들에 합류한다.
필자의 생각은 어떤가 북한은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물론 필자 역시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는
동독이나 불가리아 처럼 되는것이다. 즉 무혈로 민주화를 이루어내고 군대가 출동하지 않은
동독이나 불가리아 처럼 되는것이 더 바람직하다는데는 필자도 부인 하지 않는다.하지만
필자 생각은 북한은 이젠 동독 혹은 불가리아처럼 되기 보단 루마니아 처럼 될 시나리오가
더 크게 느껴진다. 지금 북한은 아직도 체제가 견고함을 과시하고 김정은에 대한 인민 지지는
절대적으로 과시를 하고 있고 북한에선 아직도 주민들이 어떤 조직적 저항이나 항쟁 움직임이
탐지되진 않고 있다. 마찬가지로 1989년 12월초 즉 30년전 이때 이무렵만 해도 루마니아 역시
지금 북한 처럼 전혀 변화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고 국민들의 저항 움직임도 없었다.
루마니아 독재 정권은 탄탄하게 유지되고 국민들도 이를 받아들이는것 처럼 보였다.
불과 며칠전만해도 루마니아에서 이런 변화가 갑자기 일어나리라는것은 불가능하고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루마니아에서 혁명이 일어난것은 무슨 원인일까
필자 생각은 물론 추론이긴 하지만 루마니아에서도 페쇄와 언론 통제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국민들은
주변국가들의 변화에 대해 감지하고 있었고 지하 유인물등을 통해 풍문을 통해 이미 전해지고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원체 체제가 경직되고 당국으로부터 처벌을 받을까 두려워 아무도 나서는것을 엄두를 못내다가
한 지방 도시에서 반체제인사인 한 목사의 사망으로 촉발된 시위를 강경하게 진압하자 이에 자극 받은 주민들이
한꺼번에 두려움을 제치고 일어서게 되고 이것이 주변으로 번지며 국민들이 용감하게 일어섰고 동료들이
총에 맞아 죽어가는걸 보면서도 더 용감하게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더많이 일어났다.
즉 통제가 심한곳에서 어느 한곳이 갑자기 뚦리면 정신 차릴 틈도 없이 이것이 확산되면서 불같이 번져가는
연쇄현상인것이다.
지금 북한도 그렇다. 븍한에서도 통제가 심하여 당장에 주민들이 봉기를 일으킬수 없을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북한주민들은 외부 특히 남쪽 의 사정을 잘 알고 있으며 외부에 대해서도 알려져있고 많은 주민들이 북한 체제에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노출할수가 없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갑자기 한곳에서 예기치 않게 폭발하면 다른곳에서 연쇄적으로
한꺼번에 들고일어나 겉잡을수 없이 번질것이다. 한사람이 총으로 열사람을 위협하는데 열사람이 갑자기
한꺼번에 달려들면 총들고 있다해도 한사람이 순식간에 당할것이다.
이젠 그것이 언제냐 하는시간문제일뿐이다. 북한에서 만일 소요나 시위가 일어나면 잔악한 김정은 독재 집단은
대화로 해결하려 들지 않고 30년전 중공이나 루마니아 지도자처럼 군대를 동원하여 무차별 발포를 하여
사망자가 속출하지만 결국 곪던것이 한번에 터지면서 그 파괴력또한 가공할 수준으로 발전
북한 주민 수백만명의 봉기로 이어지고 거기에 군대 내부까지 돌아서면서 결국 북한의 수십년 족벌 독재는
종말을 맞게되고 김정은이는 차우세스쿠 처럼 비참한 운명을 맞게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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