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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붕괴 그 시나리오를 보면.

재크아저씨 2017. 2. 12. 03:20

북한의 독재 정권의 붕괴는 과연 올것인가 그렇다, 당연하고 필연적이다.

 

북한의 붕괴 시나리오는 몇가지 추측이 가능한데 이것은 과거 소련이나 동구권

 

국가들의 시나리오를 에상하여 볼수 있다. 그럼 보자.

 

동독 불가리아 시나리오

 

이 시나리오는 국민이 직접 독재정권에 항쟁하여 결국 공산체제를 무너뜨린 혁명이고

 

그 과정에서 유혈사태는 전혀 없었으며 군대가 출동하지 않고 무혈 혁명으로 막이 내

 

린것이다.  동독의 경우 1989년 8월 동독인들 십만여명이 오스트리아를 거쳐 서독으

 

로 넘어가자 동독내부에서 혁명을 촉발하여 결국 10월 18일 독재자 호네커를 축출시

 

키고 개혁파 공산당 크렌츠를 새 서기장으로 임명하여  11월9일 베를린 장벽이

 

철거되 베를린이 개방된다. 이후 한달뒤 크렌츠마저 퇴진 하고 개혁파 모드로 를 내세

 

워 동독은 결국 헌법을 수정 공산독재를 폐기하고 다당제를 도입한다.

 

1990년 3월18일 총선에서 서독 보수정부의 지원을 받은 동독 우파 연합이

 

사민당은 물론 민사당(공산당의 후신)까지 모두 누르고 승리 동독에서

 

우파 정권이 탄생한후 통일이 급물살을 타고 결국 1990년 10월3일을 기하여

 

독일은 통일을 맞는다. 그리고 그해 12월 총선에서 콜 총리가 이끄는 우파연정이

 

승리 콜 총리는 통일독일 초대 총리가 된다.

 

두번째

 

불가리아의 경우 1989년 11월 이미 동유럽국가들이 잇달아 공산체제를 무너뜨리고

 

혁명에 성공하면서 불가리아에선 대규모 시위가 예상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동독과 체코에서 잇달아 혁명으로 공산독재가 무너진후 불가리아 공산당은

 

스스로 개혁을 하여 아예 자진해서 공산체제를 종식시켰다.

 

 

동독이나 불가리아는 이렇게 무혈혁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이룩하면서 군대가 출동하

 

는 일은 없었던것이다.

 

 

중국 루마니아 시나리오

 

 

동독이나 불가리아 기타 동구국가에서는 군대가 직접 나서서 국민을 겨냥하는 사태

 

없이 무혈혁명을 이룩한바있다. 반면 군대가 출동하여 유혈사태로 번진 나라는

 

중국과 루마니아 가 있다.

 

이중 중국에서는 결국 군대의 진압으로 유혈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결국 민주화는 좌

 

절되고 말았다. 1989년 6월 4일 중국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하지만 루마니아에서는 중공의 유혈진압을 그대로 배운 독재자 차우세스쿠 정권이

 

역시 보안군들을 동원하고 발포하여 수천명이 희생되었다.

 

인구규모로 볼때 중국과 비교되지 않는 루마니아의 희생자 수 가 중국과 비슷한 규모

 

였다면 그만큼 이나라의 시위와 진압이 더욱 격렬했다는것을 알수 있다.

 

하지만 반년전 중공에서 민주화 운동이 좌절로 끝난것과는 달리 루마니아의 경우

 

군대의 무차별 유혈진압에도 불구하고 성난 군중과 시위대 민주항쟁을 탱크로 밀어

 

붙이고도 막지 못했으며 탱크로도 멈출수 없었다.

 

결국 1989년 12월 22일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세스쿠는 부쿠레슈티를 헬기 타고 탈

 

출했다가 체포되 크리스마스날 처형되 비극적으로 막을 내렸고  루마니아의 민주화는

 

비싼 대가를 치루고 이루어냈다.

 

희생된 수천명의 죽음으로 민주화를 이룩한 셈이다.

 

 

다음 북한은 어떠한가.

 

물론 우리가 원하는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는 동독이나 불가리아 의 시나리오 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북한은 동독 이나 불가리아 보다는  루마니아 화  할 가능성이 더

 

높다.

 

현재 북한의 상황이  붕괴직전 루마니아 하고 흡사하다.

 

1989년 11월 이미 다른 동유럽 국가에서 변혁의 바람이 불어닥칠때도 루마니아는

 

여전히 폐쇄적인 독재를 고수하며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고 12월로 들어설당시에도

 

루마니아는 조용하고 동요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국민들도 전혀 저항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렇듯 다른 주변국가들의 변혁 바람이

 

루마니아 국경에서 멈추며 전혀 이상조짐을 보이지 않던 이 나라에서

 

12월중반 갑자기 소요사태가 발생했다. 한 목사의 단식과 체포로 촉발된 반발과

 

시위는 갑자기 전국적인 민주혁명으로 급격히 번졌고 보안군이 출동하여

 

발포해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그러자 혁명은 불같이 번져 결국

 

일주일만에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다. 이렇듯 전혀 예상치 않던 상태에서

 

갑자기 혁명이 발생하여 갑자기 붕괴된 루마니아의 혼돈은 그래서 더 컸다.

 

하지만 면모를 보면 이미 루마니아에서도 장기적인 폐쇄와 독재 그리고 경직된

 

체제 주변국가의 변화 등이 이미 국민들 사이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그러나 이것이 언론의 통제 및 독재 정권의 공포치하에서 전혀 노출되지

 

않았던것이다. 그러다 갑자기 폭발하자 국민들은 한꺼번에 여기저기서

 

폭발하였다. 어느 한곳에서 진압이 성공하면 다른곳에서 진압이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한꺼번에 전국적으로 폭발하자 당국으로서도 정신을

 

차릴틈이 없었고 군대의 발포는 오히려 시위대에 기름을 끼 얹으며

 

시위를 더 촉발시켰고 군대마저 결국 정권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된다.

 

북한은 지금 이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 북한에서 체제 저항적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북한의 극심한 통제로 인해 노출이 안되고 있을뿐 이미 북한 내부에서는

 

당국에 대한 반감이 극도에 달한 것으로 여러 정황적으로 알수 있다.

 

탈북자들 증언  외신의 보도 역시 이와 비슷하다.

 

 

결국 어느 한순간 북한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그것이 전국적 봉기와 혁명으로

 

발전할것이고 북한 의 잔악한 김정은 집단은 중공 루마니아 독재자들 처럼

 

유혈진압을 시도할것이다. 하지만 이미 그러기에 북한은 이미 너무도

 

곪았고 북한 주민들의 분노와 폭발을 군대로 막아내기엔 이미 늦을것이다.

 

그리고 군대 내에서도 반 김정은 세력이 반기를 들것이고.

 

결국 개혁파 세력들이 결집하여 북한의 김정은을 축출하는데 앞장설것이다.

 

 

지난 70년간 3대에 걸쳐 북한을 공포 통치해온 김씨 왕조 독재

 

수많은 정적들 반대파들 심지어 혁명동지들까지 무자비하게 숙청하고

 

처형했던 김일성과 그 뒤를 이은 3대 독재

 

그러나 결국 마지막에 사형장에서 죄수로 마칠 사람은 김정은 자신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