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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그리고 중화민국 .

재크아저씨 2018. 9. 14. 06:33

현재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알려져있다. 즉 넓은 중국본토를 차지하고있는

 

중국정부의 공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이며 사회주의 일당체제(공산당독재)

 

에 보통 중국공산당 즉 중공으로 오래동안 알려져왔다.

 

한때 우리도 이나라를 40년동안 중공이라고 불렀다.

 

북괴의 우방이며 우리에겐 적국이고 특히 우리 나라를 함께 짓밟았던

 

원수의나라이다.

 

그런 중공을 중국이라고 부르기 시작한것은 1988년  제 6공화국때부터 이고

 

이때 우리는 중공과 관계를 개선하게된다.

 

오늘날의 중국은 여전히 사회주의 일당 체제를 고수하면서도

 

그러나 이미 경제적으로는 크게 개방되었고 아직도 북괴를 지지하면서도

 

한국과 양다리걸치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미 자유화 되고 개방되었지만 여전히 정치적으론 일당 독재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중국 즉 중화인민공화국 말고 또 하나의 중국이 있다.

 

바로 중화민국 즉 대만을 차지하고 있는나라 즉 대만 에 자리잡은 또하나의

 

중국 바로 중화민국이며 강력한 반공 자유민주국가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오랜 혈맹국가다.

 

이런 우방 혈맹을  저버리고 중공과 손잡은것은 우리 대한민국에겐

 

수치이자 국제적 웃음거리였고 잘못된 위정자들의 판단이었다.

 

 

지금도 중국 본토에서 몰려드는 중국인들말고 정말 중화민국 화교들이

 

그들의 자존심과 정체성을 지켜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우리의 도리이다.

 

 

한국정부의 방침과는 상관없이 우리에겐 대만의 중화민국이 진정한 중국이고

 

하나의 중국은 바로 중화민국으로 간주한다,

 

2016년 트윈가수 소속인 장쯔위 (원래 중화민국 국적으로 한국 화교로서 활약)

 

가 중화민국깃발을 사용한것을 놓고 중국에서 논란을 빚었다고 한다.

 

해당그룹 전속사 JYT 가 중국에서 활동중이어서 그래서 파문이 컸던것 같다.

 

장쯔위가 자기나라 깃발을 한국땅에서 흔든것이 과연 잘못인가

 

그런데도 JYT 는 중국인들에게 장쯔위로 하여금 사과하게 했고 그 비데오영상까지

 

보여주고 중국에서 활동을 중단했다.

 

얼마나 부끄럽고 수치 스런 일인가.  중국의 눈치를 보고 사과를 왜 우리가 해야하는

 

가  정말 대한민국과 중화민국의 혈맹관계는 이런일로 결코 손상될수도 되서도 안된다.

 

 

한국정부의 외교방침이 중국을 공식적인 중국정부로 인정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중국은 여전히 두개이며 우리들 에겐 중화민국이 변함없는 우리의 중국 친구

 

라는것을 잊지말아야할것이다.

 

미국에서도 미국 의회는 그야말로 중국 눈치를 보지 않고 만장일치 압도적으로

 

대만을 지지하고 대만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 결의안을 통과시켜 중국측에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도 정부 공식적으론 중국을 공식적인 중국정부로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대만에 대한 친구 관계와 특수한 관계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중화민국에 대한 관계를 결코 소홀히 하며 중국 눈치 보기 사대주의를

 

해선 안된다.

 

 

다음

 

 

대만은 단순한 섬 즉 지역 개념이 아니다. 과거 대만은 중국의 성 가운데 하나였지만

 

대만이 중화민국 본거지가 되면서 대만 그 자체가 일개 지역이나 성 단위에서

 

한국가 단위로 격상되었다.

 

대만은 말하자면 단순 중국의 섬이나 성이 아니라 한 국가 개념으로 격상된것이다.

 

따라서 대만 내부의 행정 변화 역시 불가피했다.

 

물론 현행 중화민국 헌법은 1947년 본토에서 제정된 헌법을 그대로 사용중이다.

 

따라서 헌법상 중화민국은 대만은 물론 중국 본토 까지 중화민국에 포함된다.

 

그리고 중화민국 건국이념인 삼민주의와 신해혁명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정통 중국은 바로 그 정통성이 손문의 삼민주의로 시작된 현 중화민국에 있다.

 

반면 반란으로 중국본토를 차지한 공산 중공은 중국의 정통이 될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한반도에서도 대한민국만이 합법적 정통 한국정부이며

 

북괴 김일성집단은 불법적인 공산괴뢰정권 북괴이다.

 

중공이 국민당 초대 지도자이며 중화민국 국부인 손문을 중국본토에서 크게 부각시키고 있는것은 중공이 스스로 자신이 손문의 이념을 계승한 정통임을 부각시키기위함이다.

 

손문 국부는 그래서 본토와 대만에서 모두 국부로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엄연 따지면

 

정말 손문의 정통을 이어받은것은 중화민국 (현 대만)임을 알수 있다. 중공은

 

그것을 훔친것에 불과하다.

 

이런 만큼 대만 중화민국 헌법상 중화민국 수도는 여전히 남경(南京 난징) 이며

 

대북(臺北 타뻬이)는 임시 수도이고 대만 (臺灣 타완)은 임시 본거지 이다.

 

처음 손문이 중화민국을 탄생시킨 신해혁명을 일으킬 당시 본거지도 남경이었고

 

장개석 총통이 뒤를 이으면서 남경은 중국 수도였었다.

 

나중에 1949년 국민당정부가 대만으로 철수하고 중공이 들어서자 중공은

 

북경(北京 뻬이징)을 수도로 삼았다.

 

근데 대만이 만일 중화민국을 스스로 포기하고 대만공화국으로 독립을 하면

 

헌법역시 바뀔것이다. 대만 내에서도 현 민주진보당은 독립을 표방하며

 

반면 국민당은 독립울 반대하고 중화민국을 그대로 고수하고 통일을 추구한다.

 

중국 공산당정권은 국민당이 오랜 적이지만 그래도 민진당 보다는 국민당이

 

그들에겐 더 나을것이고 민진당은 국민당에 비하면 더 눈에 가시일것이다.

 

그렇다고 국민당이 무조건 중국 공산당에 가까이 다가서거나 친중국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국민당역시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며 그 하나의 중국은 본토와 대만 측이

 

각각 다르게 해석하고 있을뿐이다. 국민당 또한 공산당에 무조건 동조하거나 그들

 

들러리로 생각해선 안된다. 적어도 국민당에겐 여전히 공산당이 적이고

 

중국측과는 달리 중국과 대만의 통일은 민주체제 중화민국 이름으로 통일되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런만큼 중국이 공산체제를 유지하는 한 공산체제에 반대하는

 

대만 2천만이 넘는 국민들은 통일을 거부할것이다. 다만 무조건적인 독립을 추구하는것은 위험이 따르므로 현재와 같은 현상유지쪽으로 당분간 갈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행정 구역 현재의 대만 행정구역

 

중화민국이 본토에서 이곳으로 옮긴후 대만은 행정을 개편했다.

 

과거 중국의 성이었지만 중화민국이 옮겨오면서 대만은 한 국가 개념으로

 

격상되어 행정을 개편했다.

 

물론 대만의 행정구역은 우리나라 한국과 유사하다.

 

우선 대만은 총 22개 광역권으로 나뉘는데 13개 현 과 6개 독립시  3개 특별독립시

 

가 있다.  13개 현  은 우리로 치면 도 하고 같은 개념이다.

 

나머진 우리나라의 광역시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된다.

 

물론 13 현 내부에는 일반 시 그리고 우리로 치면 군단위 같은 행정단위가 있다...

 

6개 독립시는 수도 타뻬이와 타중 타난 까오슝  그리고 신 타뻬이 (New Taipei 新臺北) 등이고 지룽 특별독립시 등이 있다.

 

13현 가운데 10현이 대만 본섬에 자리잡고 있다.

 

나머지 3현은 특수한 지역위치로 그중 하나는 팽호도  즉 본토와 대만 사이에 있는

 

섬이다. 이곳은 현재 대만의 영토 이다.

 

그다음 중국 본토에 아주 가까운곳에 위치한 두 섬 금문도 와 마조도

 

이 두섬 역시 각각 별도로 현 지위를 가추고 있다.

 

1949년 공산군이 본토를 정복하고 국부군이 대만으로 후퇴할때

 

금문도와 마조도 두섬은 국부군 즉 국민정부군이 끝까지 장악한채

 

공산군에게 넘겨주지 않고 지켜낸곳이다. 그래서 오늘날 이들 두섬은

 

대만 영토로 편입되었다.

 

거리로는 본토와 훨씬 가깝지만 대만 국민당군이 지켜낸곳이다,

 

이들 섬을 중공군이 1950년대 몇차례에 걸쳐 폭격하고 상륙을 시도했지만

 

그럼에도 국부군의 격렬한 저항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넓은 중국 대륙을 정복하고 장개석 정부를 대만으로 밀어낸 공산군들이

 

정작 대만 본섬도 아닌 이 작은 두 부속섬조차 점령하는데 실패한것은

 

다소 믿기지 않지만 국부군의 저항과 나라를 지키려는 정신이

 

기적을 발휘한것으로 보인다.

 

고 장개석 총통과 공산당 수괴 모택동 은 모두 냉전의 상징으로 서로를 불구지천 원수로 여겼다.

 

이들이 각각 75년과 76년에 세상을 떠날때 본토 수복 실패와  대만 정복 실패를 각각

 

한으로 남긴채 세상을 떠났다.

 

지금 대만 중화민국의 군사력도 만만치 않다.

 

미국의 무기 공급과 함께 대만은 군사력을 계속 증강해왔다.

 

물론 중국군과 전면 대결하기엔 부족하겠지만 적어도 중국의 대만 침공이

 

생각보다 용이하지 않을것이고 대만을 침공한다해도 대만을 신속하게 장악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것을 알게 한다.

 

60만이 넘는 병력을 보유하고 동부 아시아에선 중국 남북한 다음으로 만만치 않은 군사력을 가춘 대만의 현 군사력을 과소 평가해선 안된다.

 

대만이 한때 핵개발까지 했다가 포기했는데 북한처럼 대만이 자위 차원에서 핵을 개발시 중국으로선 골치가아플것이다.

 

미국이 대만을 방위하는데 전담하고 있어 대만은 미국의 우산아래 있으므로

핵개발없이 당분간 중국의 침략에 대비하기위한 군사력 강화에 주력할것이다.

 

 

중국은 섣불리 도발하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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