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대륙.

아프리카에는 현재 50개가 넘는 많은 나라들이 있다.

 

그가운데 어느나라를 소개할까

 

 

제일먼저 소개할 나라는  다름아닌

 

콩고 CONGO 적도 한가운데 위치한 나라다.

 

알다시피 콩고는 한개가 아니고 두개가 있다.

 

혼동 하지 말것을 촉구하며 소개한다.

 

우선 콩고 1 은 콩고 민주 공화국

 

이고 콩고 2 는 콩고 공화국 이다.

 

원래 유럽열강이 식민지배할때 프랑스가 콩고2 를 지배했고

 

벨기에가 콩고1을 지배했다. 콩고1은 아프리카대륙 중앙부를

 

차지하는 큰나라이고 콩고2는 그 서쪽에 위치한 좀더 작은 나라이다.

 

원래 옛날에는 같은 나라 였을것이다.

 

콩고1 즉 벨기에령 콩고는 레오폴도빌콩고로 불렸고 콩고2 즉 프랑스령 콩고는

 

브라자빌콩고로 불렸으며 이들의 수도가 각각 레오폴도빌(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이름을땀)

 

그리고 브라자빌 이었다.

 

1960년 콩고는 각각 프랑스 벨기에로부터 독립하면서 각각 나라를 세운다.

 

이가운데 큰나라인 레오폴도빌콩고는 독립후 콩고민주공화국이 되고

 

브라자빌콩고는 콩고인민공화국을 선포한다.

 

 

두나라는 정치적으로 서로 반대쪽 따라서 콩고 역시 분단국가로 볼수 있다.

 

콩고인민공화국은 이름 그대로 공산주의 정권을 수립하고 30년간 공산체제

 

에 속해있었다.

 

반면 콩고민주공화국은 1961년 당시 유엔 총장 함마슐드가 순직한곳(비행기 사고)이다.

 

콩민공화국은 1965년 모부투 장군이 정권을 잡았고 강경한 반공 노선을 표방하며

 

친 미 친 서방 노선을 걷는다. 반면 콩고인민공화국은 공산국가로 친소 권이었다.

 

1971년 모부투 정권은 나라이름을 자이르(Zaire)로 변경하여 한동안 콩고하면

 

콩고인민공화국만을 지칭하게 되었다.

 

자이르 공화국 수도 레오폴도빌은 킨샤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콩고인민공화국 수도는

 

그대로 브라자빌.

 

하지만 세월은 흐르며 변화가 온다.

 

콩고인민공화국은 냉전시절 북한의 우방으로 오래동안 북한을 지지해온나라 반면

 

자이르 공화국 모부투 대통령은 1982년 6월 한국을 방문할정도로 친한국가

 

그리고 그해 8월 전두환 대통령이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하여

 

아프리카에 새로운 외교를 다졌다.

 

1997년 그러나 모부투 정권은 축출되고 결국 카빌라가 정권을 장악후 자이르는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다시 개명했다.

 

콩고인민공화국은 1990년대초 공산독재를 철폐 다당제를 도입 개혁에 성공후

 

인민을 삭제 콩고 공화국으로 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