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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riente_flotta4&logNo=220905938053
해방 후 일본에 남아있던 조선인들은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로 나눠지면서 두개의 조직을 세웠다. 하나는 민단, 또 하나는 조총련.
민단은 대한민국편이며, 조총련은 북괴편이다.
민단에서 운영하는 학교는 한국학교며, 현재는 일본정부의 승인을 받고 운영받고 무상화혜택을 받으면서 운영하고 있다.
조총련이 운영하는 조선학교는 일본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며, 무상화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점점 폐교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근데 문제는, 조총련의 조선학교를 동정하면서 일본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북괴쪽이 아닌, 한국에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일본의 조선학교 무상화 제외는 대북정책의 일환이다. 근데 그 대북정책을 비난하는게 옳은 일인가? 혹시 북괴편인가?
조선학교에 동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은 영화와 언론이 한 몫을 했기 때문이다.
'우리학교'라는 조선학교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는가하면, 언론에서는 조선학교에 대해 짜집기로 보도를 했다.
2009년 재특회에 의한 교토조선제일초급학교 항의 시위 당시, MBC에서는 저 학교가 조총련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그저 재일교포로서 보도했으며, 또한 칸진바시 아동공원(勧進橋児童公園)을 무단으로 점거한 것을 보도하지 않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12-03-10 방송분의 '누가 김태희를 쫓아냈는가?'에서도 조선학교 무상화 촉구 시위에 대해서 나온다.
http://allvod.sbs.co.kr/allvod/vodEndPage.do?filename=cu0015f0083900
00:24:34에 조선학교 무상화 추진운동과 거기에 대응하는 재특회에 관한 영상이 나오는데, 당초 이 영상을 보면 마치 조선학교만 재일교포들을 위한 학교인것마냥 방송되었다.
또한 저 학교가 조총련계열인 것을 말하지 않았고, 심지어 무상화 제외된 이유를 방송하지 않았으며, 그저 재특회가 악이라고 방송하였다. 물론 필자는 재특회를 무지 싫어한다.
조선학교에 동정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민단이 운영하는 '한국학교'의 정체를 모른다...
북괴측의 수 많은 지원에 반해 한국측의 미지원으로 조선학교와 한국학교의 수는 하늘과 땅 차이다.(한국학교 4개,조선학교 78개) 갯수차이로 인식이 부족할수 있지만 조총련계 조선학교를 우선시 했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
앞서 말한대로 일본이 조선학교에 무상화 혜택을 해주지 않는 이유는 대북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면서, 또한 일본정부의 지침에 따르고 있지 않으며 주체사상등 북괴식 교육을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를 보고도 동정할 것인가?
이제부터 고발하겠다. 이것이 조선학교의 실체다!
북한이라고? 아니다. 교복을 보라! 북한에서 저런 교복 입는거 봤나?
졸업식은 물론 교실, 심지어 교무실에도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가 걸러져 있고, 학생들과 교사들은 그 현장속에서 학교생활을 한다.
더구나 저 초상화는 장식이 아니다. 손가락으로 저 초상화를 가리키면 국가원수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매도 받는다고 하고,손바닥으로 가리켜야 한다고 한다.
從北 백과사전 156page.
이 학교는 교실 안에 김일성·김정일 사진을 걸어 놓고 김씨왕조 우상화 교육을 해왔다. 조총련이 자신들을 소개하는 《총련》이라는 책자는 "조선학교의 목적은 모든 재일동포 자녀들을 주체의 세계관이 서고 지덕체를 겸비한 참다운 조선 사람으로, 자기 조국과 민족의 륭성발전을 위하여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육성하는 데 있다(75페이지)"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주체의 세계관은 주체사상, 김일정주의 세계관을 가리킨다.
조선학교는 조총련의 폐쇄적 조직과 활동을 지탱해 온 에너지 중 하나였다. 그러나 조총련이 일본인 납치 등 각종 불법행위로 수세에 몰리자, 조선학교 간 통폐합이 추진되고, 교사 급여도 지불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학생 수도 1970년대에 비해 3분의 1 이하로 격감한 상태다. 조선학교 쇠락으로 조총련 동반몰락 가능성이 높아지자, 남한의 좌파 정치인들이 나서 조선학교 구하기에 나선 것이다.
조총련이 자기들을 소개하는 '총련'이라는 책자에서 조선학교에서는 주체사상을 가르친다고 대놓고 자랑하고 있다.
밑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남한의 좌빨세력들이 조선학교 구하기등 동정 선동등을 해왔다.
『조총련은 내용자체가 비뚤어진 교재를 사용, 김일성 유일사상을 주창하고 혁명전통을 계승하기에 혈안이 되어있으며 대한민국에 대한 악의에 찬 중상과 비방을 일삼고 있다』
『조총련은 민주주의적 민족관을 주창하고 있으나 사실은 김일성을 우상화하는 교육만을 실시, 조국의 참 모습을 위장시켜왔다』